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본격 선거 체제 돌입···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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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본격 선거 체제 돌입···후보 등록

  • 승인 2026-05-14 13:1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정인화중도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이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를 두고 "광양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정책 구상을 중심으로 한 비전 선거를 강조했다. 그는 향후 선거 과정에서 정책 경쟁을 통해 시민들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행정과 입법, 지방자치 영역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대응 능력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 추진 중인 지역 변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핵심 정책 방향으로는 산업 구조 고도화가 제시됐다. 그는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재편하고, 국가 전략 산업과 연계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항만 정책에서는 광양항의 기능 강화가 언급됐다. 에너지 물류 및 첨단 해상 운송 체계를 중심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생활 정책과 관련해서는 교육, 복지, 청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아동 돌봄과 의료 지원, 청년 정착 지원, 교통 약자 이동 지원 등 생활 전반의 개선이 포함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술 기반 전환이 강조됐다. 스마트농업 도입과 고부가가치 작물 육성, 에너지 융합형 농업 모델 등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도 포함됐다.

한편 정 후보는 최근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왜곡됐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 방침을 언급했다. 그는 정치적 논쟁보다 정책 중심의 선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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