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궁사들 계양으로…'2026 Gyeyang Open 국제양궁대회'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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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궁사들 계양으로…'2026 Gyeyang Open 국제양궁대회' 화려한 개막

선수단·시민 1000여 명 함께한 개회식..18일까지 글로벌 양궁 열전
윤환 구청장 “계양, 세계 양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 될 것”

  • 승인 2026-05-14 13:5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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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3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2026 Gyeyang Open 국제양궁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사진=계양구 제공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세계 최초 클럽 대항 국제양궁대회인 '2026 Gyeyang Open 국제양궁대회'의 막을 올렸다. 13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국내외 선수단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김다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과 K-POP 커버댄스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공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클럽 대항 국제양궁대회로, 미국·중국·브라질 등 22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예선을 치른 뒤, 준결승과 결승은 계양구 대표 수변 명소인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세계연합팀이 맞붙는 '리커브 스페셜 매치' 등 특별 이벤트 경기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경기는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기간에는 양궁 체험, 완초장 제작, 전통놀이 체험존,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푸드트럭존도 함께 마련된다. 17일에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가 어우러진 '청소년 지역연계 마을축제 「계양:온」'이 열려 지역 축제와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결합된 풍성한 장이 될 전망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세계 최초 클럽 대항 국제양궁대회로 세계양궁연맹 공인을 받으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번 대회가 계양을 세계 양궁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Gyeyang Open 국제양궁대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명승부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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