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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유관곤 서산시장 후보가 14일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사진=유관곤 후보 캠프 제공) |
유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중도 포기설과 단일화설은 시민의 선택을 흐리게 만들기 위한 정치공작에 불과하다"며 "저 유관곤은 끝까지 완주한다.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새로운 서산의 변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당당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서산 정치는 거대 양당 중심의 대립과 반복 속에서 시민보다 정치 논리가 우선돼 왔다"며 "정작 시민 삶과 지역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정치권은 책임 있는 해법보다 서로 책임만 떠넘기는 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유 후보는 "서산 경제의 중심축인 대산석유화학 산업이 흔들리고 있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극심한 소비 침체 속에서 버티기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농어촌 지역은 갈수록 활력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정치권은 시민 편을 가르며 정쟁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제는 정치 구호보다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자신이 현장 중심의 실무형 후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저는 중앙정치만 바라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서산의 골목과 농촌, 산업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사람"이라며 "25년 동안 보수 정당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또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 단체, 로타리클럽 등 지역의 다양한 현장 조직들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뛰어왔다"며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우조합장 시절 경험도 언급했다.
유 후보는 "IMF 외환위기 당시 축산농가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렸을 때 농민들과 함께 현장을 지키며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며 "그 경험처럼 지금 침체된 서산경제 역시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와 시민 실용 정치의 대결"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시민 위에 군림하는 낡은 정치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시민 삶과 지역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실용 정치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은 충분한 산업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며 "첨단산업과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강화, 농어민 소득 안정 정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경제도시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제시장,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밀착형 현장 행보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시장과 상가, 농촌과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겠다"며 "시민들이 왜 힘든지, 무엇이 필요한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곤 후보는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혁신당 대표인 이준석 의원이 직접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으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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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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