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말이 통해 마음도 통했다”부여군 윤진이 씨의 따듯한 소통

  • 다문화신문
  • 부여

[부여다문화] “말이 통해 마음도 통했다”부여군 윤진이 씨의 따듯한 소통

20년간의 통역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가족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
언어 장벽 해소로 근로자 적응 속도 향상
부여군 외국인 근로자 제도 운영에 큰 기여

  • 승인 2026-05-31 11:59
  • 신문게재 2026-01-31 28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부여군의 결혼이주여성 윤진이 씨는 필리핀 계절근로자와 지역 농가 간의 통역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원활한 소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20여 년간의 한국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갈등을 중재하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민서희사진
부여군에서 필리핀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 윤진이 씨(여·부여군 거주)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 농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윤 씨는 2006년 한국에 정착한 이후 20여 년간 부여군에 거주하며 다양한 통역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그녀의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윤 씨는 부여군에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관리와 통역 업무를 담당하며 근로자들과 농가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낯선 타국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윤 씨는 단순한 통역사를 넘어 가족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녀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근로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작은 불편 사항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민이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농가 관계자들 또한 윤 씨의 역할에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언어 장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꼼꼼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근로자들의 적응 속도와 현장 분위기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윤진이 씨는 "타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진심으로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노력은 부여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윤 씨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씨의 활동은 부여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그녀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서희 명예기자단(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일부터 유료 전환…성인 2천 원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1.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2.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3. 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4.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 지질·동맥경화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 수상
  5. 대전시, 감사위원장 박희진·홍보담당관 강순욱 임명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