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생활밀착형 돌봄체계 강화

  • 전국
  • 수도권

화성특례시, 생활밀착형 돌봄체계 강화

치매·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 승인 2026-05-17 10:2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화성특례시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며 치매 환자와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기관과 행정이 손을 맞잡고 주민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동탄구보건소는 최근 방문요양기관 '찾아가는 방문요양'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 돌봄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활동은 물론,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 발견 시 보호와 신고 협조, 관련 정보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를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는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된다.

동탄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을 넓혀 치매안심센터 사업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치매 돌봄에 동참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병점2동에서도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가 추진된다.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탄시티병원과 손잡고 통합돌봄 사업 '온마을 온돌봄'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병점2동 특화사업이다. 식사 지원, 안부 확인, 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예방 중심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시는 다수의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 기관을 확대해 치매와 돌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일부터 유료 전환…성인 2천 원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1.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2.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3. 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4.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 지질·동맥경화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 수상
  5. 대전시, 감사위원장 박희진·홍보담당관 강순욱 임명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