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땀, 6월의 결실”…공음면 하우스에서 익어가는 고창 명품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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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땀, 6월의 결실”…공음면 하우스에서 익어가는 고창 명품수박

  • 승인 2026-05-18 09:3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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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성 고창미니수박 연합회장.(사진=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의 한 수박 하우스. 초여름의 햇살이 비닐을 타고 스며드는 가운데, 탐스럽게 익어가는 수박들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올해 3월 초 식재된 수박은 농가의 정성과 기술 속에 약 90일간의 생육 과정을 거쳐 6월 초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하우스 내부의 온도와 수분을 정밀하게 관리하며 키워낸 고창 명품 수박은 당도와 식감에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하우스 안에서는 물 관리와 배수, 뿌리 활착을 위한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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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명품수박.(사진=전경열 기자)
현장 농가들은 "수분이 과하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세심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물길을 조정하고, 토양 아래까지 신경 쓰는 작업이 수박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강대성 고창 미니수박 연합회장은 3월 초 정식 이후 지금까지 온도와 수분 관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

고창 수박은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만큼 소비자들께서도 충분히 만족하실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도 고창 명품 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육 단계별 맞춤 기술지원을 통해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하우스 환경관리와 병해 예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 공음면에서 자라고 있는 고창 명품 수박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농가의 땀과 기술, 그리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가오는 6월,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오를 고창 수박이 어떤 달콤함으로 여름을 물들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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