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정책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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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정책 고도화 추진

  • 승인 2026-05-20 11: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정책 강화에 나섰다. 저출생과 돌봄 문제 대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광주시는 아동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국제 인증 갱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아동 정책 및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보고에서는 아동 요구도 조사와 아동친화환경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중점 추진사업, 정책 변화 모형, 추진 방향 등이 공유하고, 특히 지역 특성과 아동·보호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 체계 구축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 준비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아동 안전 강화와 놀이·문화 공간 확충,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정책 참여 확대 방안 등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인증 갱신 이후에도 정책이 지속성을 갖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저출생 대응과 미래세대 투자 차원에서 아동친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아동 돌봄과 방과후 지원, 놀이·문화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 예방, 정신건강 지원 정책 등이 강화되는 가운데, 지자체 역시 지역 맞춤형 아동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를 지역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아동 의견 수렴 체계와 정책 실행력, 지속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전국적으로는 아동 참여위원회 운영과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공공 놀이공간 조성, 아동 권리 교육 확대 등이 대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보완한 뒤 오는 6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7~2030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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