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온열 치유 결합 콘텐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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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온열 치유 결합 콘텐츠 도입

약산 해안치유의 숲 '해수 온열 치유실'

  • 승인 2026-05-20 13:31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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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약산 해안치유의 숲(해수 온열 치유실) 전경.(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와 더불어 해수 온열 치유실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약산 해안치유의 숲은 숲과 해변이 인접한 치유 공간으로 2022년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일원에 조성됐다.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 있는 해수 온열 치유실은 청정 해역인 약산 바다의 해수를 끌어올려 정화한 후 따뜻하게 데워 반신욕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25년 보강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해수 온열 치유는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 관절염 및 근육통 완화, 아토피 등 피부 질환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해수 온열 치유와 숲길 오감 산책, 풍경 명상, 손 마사지, 차 한잔 마시기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동료 등 소규모 단위로 운영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숲길 산책 후 전복과 다시마, 쌀가루 등 완도의 식재료를 활용해 '빙그레 바다 쌀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동백 숲길과 임도 걷기, 바다 조망 명상, 해변 맨발 걷기 등 숲길, 임도, 해변을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도 있다.

프로그램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과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약산 해안치유의 숲'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이용료는 개인은 5,000원~10,000원, 단체는 할인돼 4,000원~8,000원이다.

군은 약산 해안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숲 체험을 넘어 숲과 바다, 해수 온열 치유가 어우러진 완도만의 치유 모델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과 유형을 다양화해 이용객에게 만족도 높은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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