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단체 ‘늘푸른나무’, 한국환경공단 수상작 중심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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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 ‘늘푸른나무’, 한국환경공단 수상작 중심 기획전

제24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 개최
찾아가는 환경 교육, 학교·기관 대상 무료 순회 전시 접수

  • 승인 2026-05-21 08: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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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는 우리 주변의 생태 기록과 생생한 시각 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제24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더 늦기 전에’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환경사랑공모전’의 역대 지면 광고 수상작인 ‘100점입니다! 정성윤 작품’.(사진=늘푸른나무 제공)
지난 2003년, 작은 개구리와 도롱뇽 사진을 들고 시민들을 찾아갔던 소박한 환경전시회가 어느덧 24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지역의 대표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는 우리 주변의 생태 기록과 생생한 시각 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제24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더 늦기 전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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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반려견도 1회용입니까’_이연홍 작품.(사진=늘푸른나무 제공)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 환경 보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시회의 핵심 테마는 ‘직관과 현실성’이다.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환경사랑공모전’의 역대 지면 광고 수상작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복잡한 수치나 설명 대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각 매체를 통해 기후변화의 경고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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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풍경’_조진실 작품.(사진=늘푸른나무 제공)
“우리는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지난 30년간 환경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의 일침이다.

권 대표는 “전시회 부제를 ‘더 늦기 전에’로 정했지만, 냉정히 말해 지구의 시계는 이미 골든타임을 지났을지 모른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해법은 결국 ‘실천’뿐이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늘푸른나무는 전시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교내 환경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비롯해 공공기관, 기업체 등 실내 전시 공간을 갖춘 곳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환경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 공간을 생태 배움터로 바꿀 이번 순회 전시에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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