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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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9개국 학생들 열띤 발표 대회, 문화 공감과 소통의 무대로 눈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한국어 능력 향상 위해 노력

  • 승인 2026-05-23 08: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문화 교류를 위해 9개국 14명의 학생이 참여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 유학 생활의 경험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진솔하게 발표했으며, '스스로 선택할 용기'를 주제로 강연한 방글라데시의 가지 자만 호싸인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한서대학교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단체사진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네팔 전통춤 공연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발표 (1)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발표 (2)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발표 (3)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최우수상 수상자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현장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국제 캠퍼스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1일 자악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 연수 과정 수강생, 그리고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는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330여 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선 무대에는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진출해 각자의 경험과 꿈, 유학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한국 유학 생활 속에서 겪은 문화 차이와 성장 과정,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 한국에서 경험한 특별한 추억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으며,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과 뛰어난 발표 실력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발표자들은 한국 생활 속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즐거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청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 중간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네팔 유학생들은 전통춤 공연을 선보이며 이국적인 문화의 매력을 소개했고, 중국과 미얀마 유학생들은 K-POP 무대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가지 자만 호싸인이 차지했다.

그는 '스스로 선택할 용기'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진솔하게 전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지 자만 호싸인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국어로 발표하는 것이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 공부하며 느낀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계속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결혼이주여성 에까 위라와티 씨는 '인도네시아 팔루에서 왔어요'를 주제로 자신의 고향과 한국 생활 이야기를 담백하게 소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진우 어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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