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안전 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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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 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 확대

면 단위 포함 1071개

  • 승인 2026-05-22 15:5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2-솔라안심등 설치 (5)
전남 해남군 솔라안심등.(사진=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솔라안심등을 설치 확대로 어두운 골목골목을 밝히고,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1,071여개의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

2019년 해남읍을 중심으로 시작한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설치사업은 2023년부터는 면 단위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오고 있다.

솔라안심등은 태양광을 충전해 사용하는 엘이디(LED)등으로 전력 연결이 필요없어 경제적이고, 범죄신고번호 112, 여성긴급전화 1366이 게재된 안내판 부착으로 범죄 예방 효과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솔라안심등의 설치와 유지에는 주민들은 물론 행정과 경찰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에서는 솔라안심등을 제작해 읍면으로 배부하면 각 읍면에서는 복지기동대와 파출소, 마을주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경 합동으로 솔라안심등을 설치하고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설치 이후에는 미작동 및 파손 여부를 수시 점검하여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솔라안심등 설치 마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안전마을 간담회를 운영해 솔라안심등 사후관리 방안은 물론 마을 내 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 안전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해남읍 일원에서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민·관·경 합동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해남경찰서, 해남군자율방범연합대, 해남시민경찰 위원 등 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해남읍 수성3길과 해리9길의 노후 솔라안심등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솔라안심등 확대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이 안전해지고, 어두웠던 주변 환경이 개선되는 등 생활안전 체감도가 무척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해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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