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 한 코마다 온정 한가득",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취약계층에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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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 한 코마다 온정 한가득",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취약계층에 사랑 나눔

건강동아리 '행복뜨개' 회원들 재능기부로 손수 제작한 생활용품 전달

  • 승인 2026-08-26 20: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향사랑기금과 건강동아리 '행복뜨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직접 제작한 뜨개 생활용품을 지역 취약계층 25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나눔은 동문1동의 반찬 지원 사업과 함께 진행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도움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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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취약계층 위한 뜨개 물품 전달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고향사랑기금을 연계해 취약계층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뜨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행복뜨개' 회원 8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박차희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정성을 담아 바구니와 수세미, 샤워타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뜨개 물품을 직접 제작했다.

이날 준비된 물품은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반찬 나눔과 함께 전달됐다. 단순히 먹거리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까지 함께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 건강동아리가 개인의 취미와 건강 증진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행복뜨개' 회원들은 뜨개질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가는 동시에 직접 만든 물품을 이웃과 나누며 재능기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재능과 고향사랑기금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건강동아리 활동이 주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과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과 복지자원을 연계해 건강과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9월부터 12월까지 '행복뜨개' 회원들과 함께 뜨개 물품을 추가로 제작해 또 다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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