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무료 지원…찾아가는 접종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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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무료 지원…찾아가는 접종도 운영

6월부터 두 달간 실시…읍·면 순회접종으로 주민 편의 강화

  • 승인 2026-05-26 05:5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
단양군이 반려견 광견병 예방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나선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사람과 동물이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필요성이 커지면서 예방 중심 방역 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6년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단양군민이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이번 접종은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 동물병원 접종과 읍·면 순회 방식이 함께 운영된다. 군은 일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접종 형태를 병행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양읍 주민은 접종 기간 동안 중부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 주민은 읍·면별 일정에 맞춰 접종 장소를 이용하면 된다. 순회접종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6월 2일 매포읍을 시작으로 4일 가곡면, 9일 적성면, 11일 대강면, 16일 단성면, 18일 어상천면, 23일 영춘면 순이다.

또 순회 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 접종 기간 내 중부동물병원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의 타액 등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만큼 반려동물 정기 예방접종은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 방역 차원에서도 예방접종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보호자들은 기간 내 접종을 마쳐 안전한 반려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접종 당일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줄 착용이 필요하다. 아픈 개나 임신 중인 개, 생후 3개월 미만 강아지는 접종이 제한될 수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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