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고창신협, ‘편리·투명’ 행정 구현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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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고창신협, ‘편리·투명’ 행정 구현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협약

  • 승인 2026-05-26 09:5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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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과 고창신협이 최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신협이 고창군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보조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과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보조금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창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된 전용계좌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과 보조사업자들은 보다 가까운 생활권 금융기관에서 편리하게 계좌 개설과 자금 집행, 정산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소규모 단체와 보조사업참여 기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보조금 운영 확대는 단순한 행정 편의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역 내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다시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 상권과 경제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손영찬 이사장은 "고창신협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협동조합으로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긴밀히 협력해 보조사업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 역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조사업자들의 선택권과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 중심 행정'과 '지역 금융 상생'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고창군과 고창신협의 협력이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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