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 10년 도시재생 의견 수렴 전략계획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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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 10년 도시재생 의견 수렴 전략계획 공청회

쇠퇴 진단·재생전략 공유…경제·문화·공동체 종합전략 마련

  • 승인 2026-05-26 10:1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28일 오후 2시 시청 무등홀에서 '2035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를 열어 중장기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는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가 수립 중인 '2035 광주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쇠퇴 현황과 여건을 진단하고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지속할 수 있는 도시재생의 방향과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광주 전역의 도시 쇠퇴 진단, 지역자원 조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생 전략,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안), 관리운영방안, 재원 조달계획 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획에 담아낼 예정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상권침체지역, 노후주거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생활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는 한편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도시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새롭게 수립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기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의 경제·문화·공동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회복하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 활력을 제고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전략계획(안)을 보완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변성훈 공간혁신과장은 "도시재생은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의 경제와 공동체, 삶의 질을 함께 살리는 종합정책"이라며 "광주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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