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작업률 향상 농업기계 장기임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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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작업률 향상 농업기계 장기임대 지원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 승인 2026-05-26 13:53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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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제일영농조합법인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에 따른 농업기계 장기임대차 계약 체결식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제일영농조합법인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에 따른 농업기계 장기임대차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국비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가 가능한 농업기계를 구입한 뒤, 밭작물을 공동 경작하거나 농작업 대행을 수행하는 단체에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순군은 2026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원(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을 확보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농업기계 장기 임대를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했으며, 신청단체에 대한 평가와 심의회 등을 거쳐 임차단체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임차단체와 장기 임대용 농업기계(콩 파종기 등 6종 6대)의 협의 구성을 마치고 이번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임차단체는 계약기간 동안 장기 임대 농업기계를 활용해 일정 면적 이상의 농작업과 작업대행을 수행해야 한다. 화순제일영농조합은 올해 사평면과 한천면 등을 중심으로 약 41.5ha 규모의 콩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임대 기간은 농업기계 기종별 내용연수 만료일까지다.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가의 20%를 임대 기간 내에 분할로 납부하게 되며, 임대 기간 동안 농업기계 관리상태와 농작업 추진 실적 등에 대해 연 1회 이상 실태점검을 받게 된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장기임대 지원이 우리 지역 밭작물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이끌고, 논 타작물 전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임대 기간에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해 줄 것과 함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농기계종합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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