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미력농공단지 인구 확대 복합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보성군, 미력농공단지 인구 확대 복합 지원

  • 승인 2026-05-26 13:53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
전남 보성군 미력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조감도.(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미력농공단지의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복합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과 청년층 정착 여건 마련을 목표로 관련 시설 조성과 기반 정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력면 도개리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75억여 원이 투입된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예산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미력농공단지에는 다수의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나 복지시설과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청년 근로자들의 장기 근속과 생활 안정 지원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식당과 휴게공간, 체력단련실, 공동생활 공간 등 근로자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해당 시설이 청년층 유입 확대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부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군은 도로와 보행 공간을 정비하고 스마트 조명시설 등을 설치해 근무 환경과 생활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성군은 앞서 관련 공모사업 선정과 관계기관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거리 환경 개선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청년문화센터는 2027년 준공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향후 문화센터를 활용해 취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문화 활동 등을 연계 운영하며 청년층 유입 확대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이부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4.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