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 선정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 선정

215억 투입, 지자체·7개 대학·지역 혁신기관 협력
지역 에너지분야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추진

  • 승인 2026-05-27 09: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2
인천광역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기반의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215억 원(국비 170억 원, 지방비 45억 원, 이 중 인천시 1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경기도와 함께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등 7개 대학 및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 분야는 해상풍력, 재생에너지, 섹터 커플링, 전력계통 및 전력변환 등 차세대 에너지 핵심 기술이다.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에너지기술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 계통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전환 최적화 등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연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인력 양성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세영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은 인천과 경기도의 산업 기반과 대학 역량을 결합한 광역 협력 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4.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5.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