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대전 세계인 어울림 축제 성료… 외국인주민·시민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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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대전 세계인 어울림 축제 성료… 외국인주민·시민 화합 한마당

서대전공원서 세계문화 체험·정착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주민 4만 시대 맞아 글로벌 교류·공존 의미 더해

  • 승인 2026-05-27 16:52
  • 신문게재 2026-05-28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 대전시, ‘2026 세계인 어울림 축제’ 성료 1
'2026 세계인 어울림 축제' 현장. (사진= 대전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이달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2026 대전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축제는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대전지역 외국인주민이 4만 명 규모로 늘어난 가운데 지역사회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세계문화존(Global Culture Zone) ▲대전정착존(Daejeon Settlement Zone) ▲어울림존(Together Zone) 등 3개 테마 공간과 33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세계문화존에서는 각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대전정착존에서는 비자 상담과 한국어 교실, 취업 컨설팅 등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어울림존에서는 일본·인도네시아·아프리카 등 10여 개국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계 놀이터'와 버스킹 공연, 힐링 쉼터 등이 운영됐다.

주무대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전통춤과 세계 의상 패션쇼, K-POP 댄스, 인디언 전통 악기 공연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매직 버블쇼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인재가 대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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