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이야기 창작소 공모 전남도립도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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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이야기 창작소 공모 전남도립도서관 선정

지역 어린이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5-28 15:07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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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립중앙도서관.(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이 최근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 찾아가는 이야기 창작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라남도립도서관으로부터 강사비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나도 시인, 우리숲 파란노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이야기 창작가가 되어 지역 작가와 함께 동시를 짓고, 푸른 숲과 파란 바다를 찾아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북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연 속 체험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국어사전 집필 및 편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규 작가가 참여한다. 최종규 작가는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2025)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2025)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2020) 등을 저술했으며, 지난 1998년 한글학회 한글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이용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은 '2026 상반기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4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영화 '하와이 연가'를 중심으로 한 '재외동포 역사'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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