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시동, 해수부 현장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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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시동, 해수부 현장 실사

"생태 보전과 지역 상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대감
충청남도·서산시·태안군 현장 대응에 지원, 깊은 관심

  • 승인 2026-09-14 01: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과 태안의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현장실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 등 희귀 생물이 서식하는 청정 갯벌로, 최근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해 그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세계적으로 입증받았습니다.

충남도와 관련 지자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로림만의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생태관광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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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현장실사단이 가로림만을 찾아 사업 추진 여건과 생태적 가치를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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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현장실사단이 가로림만을 찾아 사업 추진 여건과 생태적 가치를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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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현장실사단이 가로림만을 찾아 사업 추진 여건과 생태적 가치를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과 태안에 걸쳐 있는 가로림만이 국내 대표 해양생태 공간으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현장실사단이 가로림만을 찾아 사업 추진 여건과 생태적 가치를 확인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실사에는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가로림만 일원을 둘러보고 갯벌 생태계의 현황과 보전 필요성, 향후 활용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과 흰발농게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 갯벌 생태계 가운데 하나로,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청정한 해양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갯벌을 중심으로 한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지역 주민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해양생태 공간으로서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가로림만을 둘러싼 국가적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가로림만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생태환경 보전과 활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앞두고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현장 여건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산시는 현장에서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와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태안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될 경우 가로림만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생태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개발 중심의 접근보다는 가로림만이 지닌 생태적 특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보전과 활용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서산시와 태안군, 충남도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가로림만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과 흰발농게 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소중한 생태 공간"이라며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사업 추진 여부와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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