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체류형 관광 대전환' 비전 선포… 삽교호에 약 3만8천여 관람객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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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체류형 관광 대전환' 비전 선포… 삽교호에 약 3만8천여 관람객 '운집'

12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서 비전 선포식 개최… 관광 패러다임 전환 대천명
드론 라이트 쇼·문화공연 어우러져 성황… "충남 대표 관광 거점으로 도약"

  • 승인 2026-09-14 06:49
  • 수정 2026-09-14 10:59
  • 신문게재 2026-09-15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비전선포식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지나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대전환을 공식 선포하며 본격적인 관광 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9월 12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체류형 관광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민선 9기 관광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량적인 스쳐 지나가는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지역에서 머물며 즐기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국회의원·시의장·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및 주요내빈과 관광객 등 3만8000여 명이 함께 당진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선포식에서는 민선 9기 관광 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더 오래 머물고 경험하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제시하고 관광 대전환의 비전을 공식 선포했으며 앞으로 관광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연결코자 하는 의지를 공유했다.

비전 선포에 이어 진행한 행사에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활용한 2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마술공연과 버스킹 등 문화예술공연·불꽃쇼를 진행하며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쇼는 당진의 미래 관광 비전을 환상적인 빛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오늘 3만8000여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당진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비전을 선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드론 라이트 쇼와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당진을 충남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이 당진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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