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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따이 명예기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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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따이 명예기자 제공) |
세계 쏨땀의 날은 태국 정부가 쏨땀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면서 시작되었다. 2018년에는 유네스코(UNESCO)가 쏨땀을 태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검토하면서 국제적인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후 태국은 매년 6월 2일을 세계 쏨땀의 날로 지정해 태국 음식 문화의 가치를 기념하고 있다.
'쏨땀(ส้มตำ)'이라는 이름은 두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쏨'은 태국 지역어로 '신맛'을 뜻하고, '땀'은 절구로 재료를 찧는 동작을 의미한다. 쏨땀은 이름 그대로 신맛, 매운맛, 짠맛,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태국의 대표적인 인기 음식이다.
쏨땀의 일반적인 재료로는 채 썬 파파야가 기본이며, 소금, 설탕, 발효 액젓, 라임, 고추, 마늘, 긴콩 등 다양한 조미료가 들어간다. 또한 쏨땀의 조리법은 매우 다양하여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러 재료를 넣을 수 있는데, 이때 들어간 재료에 따라 메뉴 이름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새우젓이나 생새우, 생게 같은 한국에서도 익숙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끄라틴 씨앗(초록색을 띠며 아삭한 식감과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나는 태국 채소), 생연어, 게즙, 심지어 쌀국수 면까지 쏨땀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세계 쏨땀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시원하고 매콤한 쏨땀 한 접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따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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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