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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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마감

구월·연수 등 5개 지구 39개 구역 중 21개 구역(총 4만6100호) 접수
주민 평균 동의율 76% 달해…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 반영
외부 전문가 평가 및 국토부 협의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정 발표

  • 승인 2026-06-02 10: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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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 사업지구 현황/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구월, 연수 등 관내 노후계획도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공고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가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를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최종 마감된 공모 접수 결과, 노후계획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총 39개 구역 중 53.8%에 달하는 21개 구역(총 4만6100호)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지구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구월지구는 2개 구역 중 2개 구역이 모두 신청했으며, 가장 규모가 큰 ▲연수·선학지구는 18개 구역 중 12개 구역이 접수했다. 이어 ▲갈산·부평·부개지구는 8개 구역 중 5개 구역 ▲만수1·2·3지구는 6개 구역 중 1개 구역 ▲계산지구는 5개 구역 중 1개 구역이 각각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구역들의 주민 평균 동의율은 약 76% 수준으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도지구의 지구별 선정 기준 규모는 ▲구월지구 2700호 ▲연수·선학지구 4200호(최대 6300호) ▲만수1·2·3지구 1100호(최대 1600호) ▲갈산·부평·부개지구 1600호(최대 2400호) ▲계산지구 1700호(최대 2500호) 책정됐다.

시는 향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신청 구역에 대한 정밀 심사 및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로 최종 낙점된 구역은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향후 재건축·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후속 절차에 대해 시의 집중적인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 기준 적용의 적정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라며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마중물이 될 이번 선도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첫 발을 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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