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6 순천미식주간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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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 순천미식주간 20일 개막

7일까지 8일간 남문터광장 등 순천 곳곳서

  • 승인 2026-06-01 18:05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2 2026 순천미식주간, 6월 20일 개막
전남 순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6 순천미식주간'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2026 순천미식주간'을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순천미식주간은 '맛과 예술이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순천의 음식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여름 미식축제로 추진된다. 시민과 관광객은 순천 곳곳에서 먹고, 보고, 체험하고, 머무르며 순천만의 맛과 감성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2026 순천미식주간은 20일부터 21일까지 남문터광장에서 현장행사를 운영하고 이후 22일부터 27일까지는 미식투어·치유미식 트레일런 등 순천 곳곳을 잇는 미식여행으로 이어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남문터광장 현장행사 기간에는 미식마켓·미식체험, 최현석 셰프 쿠킹토크쇼, 로컬셰프 토크쇼, 순천맛집 인증식,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도심 속 광장에 순천의 맛과 여름 감성이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이 먹고 쉬고 즐기는 미식광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행사는 예총과 함께하는 정원예술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순천의 맛을 즐기는 미식 콘텐츠에 공연, 전시, 체험 등 예술 프로그램이 더해져, 남문터광장 일원이 맛과 예술이 함께 흐르는 여름 축제장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최현석 셰프 쿠킹토크쇼다. 대중에게 친숙한 최현석 셰프가 순천의 식재료와 지역 기업의 제품을 무대 위에 올려, 순천의 맛을 셰프의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단순한 요리 시연을 넘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재료와 순천 기업의 정성이 한 접시의 미식으로 완성되는 자리로, 순천의 자원이 도시의 이야기로, 다시 관광객의 기억으로 이어지는 상생형 미식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선보인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부터 27일까지는 미식주간의 무대가 순천 전역으로 이어진다. 전통시장과 지역 공간을 연계한 미식투어, 낙안읍성의 정취를 담은 미식 프로그램, 자연 속에서 걷고 맛보는 치유미식 트레일런 등 순천의 공간과 이야기를 따라가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이번 순천미식주간을 통해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순천의 음식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 순천미식주간은 순천의 맛에 예술의 감성과 지역의 힘을 더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식탁이자 무대가 되는 축제"라며 "최현석 셰프 쿠킹토크쇼를 비롯한 다양한 미식·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순천의 여름을 더 맛있고 특별하게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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