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이용걸 교수, ‘제19회 명지 견관절 라이브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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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이용걸 교수, ‘제19회 명지 견관절 라이브 심포지엄’ 성료

  • 승인 2026-06-04 10:1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제19회 명지 견관절 라이브 심포지엄장
명지병원 이용걸 교수, '제19회 명지 견관절 라이브 심포지엄' 성료(사진= 명지병원 제공)
명지병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가 5월 30일 열린 '제19회 명지 견관절 라이브 심포지엄'에서 어깨 수술 현장과 심포지엄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고난도 술기 시연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명지병원과 (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수술실과 서울 양재동 aT센터 행사장을 실시간 연결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200여 명의 견관절 전문가가 참석해 이 교수의 수술 과정을 지켜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임상 경험을 나눴다.

이 교수는 견관절 치료 분야의 흐름인 생물학적 보강술과 고난도 재건술 중심의 수술 시연 등 총 4건의 케이스를 선보이며 어깨 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라이브 서저리와 별개로, 견주관절 분야의 임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최신 지견이 다뤄졌다. 주요 화두로 비구순 결손 치료와 3D 프린팅 임플란트를 활용한 견관절 불안정성 제어,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을 극복하기 위한 힘줄 전진술 및 이식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전방 안정술 실패 후의 관절경 복합 수술법과 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rTSA) 이후 발생하는 기저판 위치 오류, 탈구 등 고난도 재수술 합병증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중점적으로 제시되었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도호쿠 로사이 병원 에이지 이토 교수 등 해외 석학들도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증례와 견관절 치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용걸 교수는 "어깨 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이 고난도 재건술과 생물학적 보강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임상 경험과 술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절실했다"며, "6년 만에 재개한 실시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견관절 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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