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지원 확대… 학부모 교육비 부담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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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지원 확대… 학부모 교육비 부담 덜어준다

  • 승인 2026-06-05 10:01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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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을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선다.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지원 사업에 약 50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비를 동결하거나 인하했거나, 인상률을 2.6% 이내로 유지한 지역 사립유치원 124곳이다.

지원금은 원아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원아 수 80명 이하 유치원은 학급당 월 61만 원, 80명을 초과하는 유치원은 학급당 월 51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청은 이번 지원이 사립유치원의 재정 부담을 덜고 원비 인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예산은 교육과정 운영, 교재·교구 확충, 교육활동 지원 등 유아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금의 적정 집행 여부도 점검한다. 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치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운영하며 원비 인상률 준수 여부와 지원금 사용 실태를 살필 계획이다.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학부모 부담을 덜고 유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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