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號 5기 세종시정 인수위 10일 출범… 위원장에 김영 내정

  • 정치/행정
  • 세종

조상호號 5기 세종시정 인수위 10일 출범… 위원장에 김영 내정

조상호 당선인 '첫 공식 인사'
교육·연구·지역혁신 이끈 인물
전문·실용성 갖춘 '인수위' 기대
위원 인선절차 거쳐 본격 가동

  • 승인 2026-06-08 13:33
  • 수정 2026-06-08 14:28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민선 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전문성과 지역 혁신 역량을 두루 갖춘 김영 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위원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조상호 당선인은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실용 중심의 인수위를 구성하여 행정수도 완성 및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부위원장과 대변인을 포함한 20여 명 규모의 실무진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조상호 당선인 캠프
지난 3일 밤 11시경 당선이 확실시된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중도일보 DB)
민선 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이날 현판식과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하며, 조직 정비와 시정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원장에는 김영 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내정되면서, 전문성과 실용성을 내세운 인수위 운영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5기 시정 인수위원장으로 김 전 부총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 내정자는 교육과 연구, 지역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로, 세종시와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 인수위원장
김영 인수위원장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환경시스템공학과 정교수와 기획처장, 환경부 도시 물순환 포럼 위원, (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공식 임명은 오는 10일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이번 인선은 5기 시정의 성공적인 출범과 원활한 인수를 위한 당선인의 첫 번째 공식 인사이자 대외적 의사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상호 당선인은 "김영 내정자는 풍부한 대학 행정 경험과 지역 혁신 역량,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통합형 리더십을 갖춘 인수위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수위원회 역시 특정 정파나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전문성·실용성·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까지 인수위 조직 내정자는 김영 인수위원장과 박성수 부위원장(전 시의원·이해찬 전 의원 보좌관), 이현정 대변인(현 시의원) 등 모두 3명이다.

인수위는 8~9일 이틀간 20명 규모의 실무위원 인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신원 조회와 위촉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출범을 앞두고 관련 절차를 단기간 내 완료해야 하는 만큼 일정은 다소 촉박한 상황이다.

시청 조직의 인수위 총괄은 김현기 전 경제산업국장에게 맡겨질 예정이다. 이를 두고 시청 내 일각에선 긍·부정 인식 등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결과물은 외부 위원들과 시 내부 공직자들간 협업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2030년 완성기까지 4년의 미래를 잘 담아내야 하는 중책이 주어지고 있다.

한편 조상호 당선인은 지난 4일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충령탑 참배와 故 이해찬 전 총리 묘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3.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4.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5.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13개 회원사, 12~13일 어울림 행사 연다
  1.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2.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3.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4.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5.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李, 신임총리 후보자 한성숙 발탁…충청 총리 기대는 무산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차기 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전격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한 총리 내정자 발탁 소식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한 총리 내정자는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엔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민생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 기업 대표와 중소벤..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계란 가격 고공행진에 6000원대 행사 상품은 품절 대란... 가격 인상 어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가격 상승에 정부가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인 30구(1판) 구매제한을 걸고 있고, 6000원대 계란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있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대전 계란 특란 30구 가격은 6일 기준 6936원으로, 1년 전(6714원)보다 3.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계란 가격은 5월 중순 7613원까지 치솟으며 가격 상승을 거듭하다 6월 초 7119원으로 내려간 뒤 6000 후반대까지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