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체류형 캠핑관광' 메카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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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체류형 캠핑관광' 메카로 뜬다

난지도 캠핑 성료, 상하반기 주요 관광지 연계 상품 확대 운영
한국관광공사 인프라 활용한 대대적 홍보·마케팅 전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6-11 07:2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단순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캠핑관광'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난지도 캠핑 투어를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와 먹거리를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야간 관광 콘텐츠 보강과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등을 병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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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캠핑관광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최근 국내외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체류형 캠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단순히 보고 떠나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당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로컬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6월 11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추진하는 '당진 캠핑투어'의 첫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난지도관광지 일원에서 백패킹 여행객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지도 캠핑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지도 둘레길을 따라 섬의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대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최근 캠핑·백패킹·야외 활동을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이번 1차 운영을 시작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주요 관광지와 공공 야영장을 연계한 캠핑관광 상품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왜목마을·난지섬·삽교호 등 수려한 서해안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캠핑족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기존 캠핑 시설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문화·먹거리(우렁쌈밥·꺼먹지·당진 막걸리 등)를 캠핑과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캠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보강해 관광객들이 당진에서 최소 1박 이상을 머무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숙 관광과장은 "이번 캠핑투어는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며 자연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당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양관광도시 당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반값 당진 여행)와 당진 관광택시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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