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창업기업 뉴트라잇, K-건기식 원료 세계화 나선다

  • 전국
  • 부산/영남

부경대 창업기업 뉴트라잇, K-건기식 원료 세계화 나선다

美 FDA NDI 등재·식약처 개별인정 성과
15억 투자 유치·미국 시장 출시 앞둬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Young Prize 수상

  • 승인 2026-06-11 19: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뉴트라잇 김성희 연구소장 수상 사진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Young Prize를 수상한 뉴트라잇 김성희 연구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뉴트라잇이 자체 개발한 수면 기능성 원료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원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식품공학전공 조승목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뉴트라잇이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뉴트라잇의 독점 수면 개선 기능성 원료인 '라임과피추출물(BENESOMNO™)'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뉴트라잇은 지난해 라임과피추출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이원료(NDI) 등재에도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근 마그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임과피추출물은 현재 대원제약의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뉴트라잇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원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이후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10여 개국과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 미국과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수출도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L사가 라임과피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확정하면서 해외 사업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조승목 대표는 "라임과피추출물의 글로벌 사업화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술 경쟁력과 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3.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5.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1.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2.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3.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5. 해외 클럽 몸싸움에 ‘보복 대행’ 의뢰…엉뚱한 집에 세 차례 래커칠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