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18회 청도유등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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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8회 청도유등제 개최

13일 청도천 파랑새 다리둔치

  • 승인 2026-06-11 16:2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제18회 청도유등제 개최(유등제 리플릿)
청도유등제 리플릿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의 여름밤을 수놓을 대표 문화행사인 청도유등제가 오는 13일 청도천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청도유등제는 불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등이 상징하는 나눔과 평화의 의미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속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유등가요제를 비롯해 백일장, 사생대회, 향토예술 공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오전부터 이어진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꽃등 제작, 서예 체험, 캐리커처,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본행사는 오후 시간대에 진행된다. 삼귀의례와 봉행사를 시작으로 축하 순서가 이어지며, 해가 저문 뒤에는 청도천 주변에 설치된 수많은 유등이 불을 밝히는 점등 행사가 펼쳐진다. 형형색색의 등이 강변을 수놓으며 청도의 밤을 환하게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인기 가수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오유진을 비롯해 박미영, 황태자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봉행위원장인 탄암스님은 이번 행사가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당부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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