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토부 '2026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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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토부 '2026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선정

AI 기반 연안 안전관리 솔루션 '태안 안심해(海)' 개발 추진

  • 승인 2026-06-12 22:5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구상도
태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경상남도와 충청남도 태안군이 선정됐으며, 태안군은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7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해 1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은 광역 단위에 구축된 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교통·환경·에너지 등 도시 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해 효율적인 도시 운영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태안군은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지로 지난해 1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성수기 해수욕장 혼잡과 주차난, 갯벌 고립·익수 사고 예방 등 연안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허브 기반 AI 연안 안전·현장 운영 지원 솔루션 '태안 안심해(海)'를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은 ▲AI 영상분석을 통한 익수·고립·쓰러짐·혼잡 등 이상 상황 자동 탐지 ▲해수욕장·갯벌·주차장의 혼잡도·위험지수·이벤트 현황 실시간 시각화 ▲위험 임계치 초과 시 관제센터와 119·해경 등 유관기관에 경보 전파 등이다.

또 모바일 서비스로 물때, 혼잡도, 위험지수, 주차 현황 등 연안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GPS 기반 위험구역 접근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군은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해수욕장을 실증 대상지로 삼아 충남·태안 데이터허브를 연계하고, 향후 전국 해안 지방정부로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수욕장과 갯벌 등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 태안해경과 태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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