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보성군,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김철우 보성군수 3선 공약

  • 승인 2026-06-11 18:36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성1
김철우 보성군수가 시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11일 보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군 단위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 보성군을 포함한 7개 지역을 추가 시범 운영 지역으로 확정했다.

보성군은 사업 시행에 따라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말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득 지원 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인당 매월 20만 원 규모이며, 사업 추진을 위해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정부 지원분 외에도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지급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소비 확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맞춤형 소득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은 재정 운용 능력과 사업 실행 가능성, 정책 효과성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지역화폐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행정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해 왔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 역시 사업 선정 과정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앞으로 관련 제도 정비와 예산 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급 대상 확인 작업도 진행한다.

보성=이부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