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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과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현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2개 분과 18명 체제로 구성돼 민선 9기 군정 과제와 핵심 공약을 점검한다. (사진=부여군 제공) |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는 6월 15일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옛 백제문화제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앞서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장기간 이어진 군수 공백에 따른 행정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이용우 당선인이 제시한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할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새로운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장에는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감사과장과 부여군 부군수를 역임한 한영배 전 부여부군수가 위촉됐다.
인수위원회는 정책 검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농업·경제·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조직은 2개 분과, 총 18명 체제로 운영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와 공약 이행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용우 당선인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정리하면서 공약과 미래 비전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경제계와 시민사회는 물론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을 부여 발전의 동반자로 생각하겠다"며 "선거는 끝난 만큼 이제는 군민 상생과 대통합을 바탕으로 부여의 새로운 미래를 정의롭고 힘차게 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20일 동안 집중적인 활동을 펼친 뒤 민선 9기 군정 과제와 정책 방향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발간해 군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정권 이양 절차를 넘어 장기간 이어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군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검토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공약 이행 과정에서 군민과의 소통과 정책의 실행력이 민선 9기 부여군정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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