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민주원팀 정신으로 대전을 과학수도로"

  • 정치/행정
  • 대전

박정현 "민주원팀 정신으로 대전을 과학수도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단체장 심판"
"민생 경제 회복, 새로운 생산 동력 마련"

  • 승인 2026-06-17 16:49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민생 회복과 과학수도 대전 건설을 향한 시민들의 요구로 규정하며, 민주당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개통 지연과 심각한 재정 적자 등 민선 8기 사업의 여러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향후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을 구체화하여 이달 말 당선인에게 최종 보고함으로써 민선 9기 시정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정현ㅇ쓰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이 "민주당 원팀 정신을 발휘해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대전의 비전을 과학수도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7일 KBS대전 생생뉴스에 출연해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이번 지선에서 민주당의 대전 압승에 대해선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것은 일단 국민의힘 단체장에 대한 심판"이라며 "그리고 민생이 굉장히 어렵다. 제대로 해결하려면 중앙 정부랑 같이 연결해서 이 문제를 풀어야 된다는 생각이 있으셨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학도시로서의 입지 그리고 비전을 민선 8기 때 제대로 못 드러낸 게 아니냐. 때문에 중앙 정부와 연계해 과학수도 대전이란 비전 아래 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이 일들을 해야 한다는 요구라고 생각한다"며 "이젠 광역·기초단체장, 국회의원, 시·구의원까지 민주당이기 때문에 원팀 정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인수위원장을 맡아 운영 중인 민선 9기 인수위원회 관련해선 "지금 민선 8기 사업들을 보고 받고 있는데, 이게 참 장난이 아니다. 너무 심각한 문제들이 많아서 어렵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대해 "저희가 보고 받은 것으론 실질적으로 2030년 6월까지 개통 시간을 연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시운전도 1년만 해서 될 문제인지, 보상 문제도 있고, 수소 트램 생산 시설 입지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안전 문제도 지금 다시 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 (트램) 문제뿐만 아니라 지금 예산 부분도 문제"라며 "민선 9기 들어가면 하반기에 적자가 5000억이 넘고 이게 올해만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 매년 이제 뭐 한 7~8000억의 재정 적자가 드러나고 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 지 어깨가 너무 무겁다"고 했다.

인수위 향후 계획에 대해선 "이번주까지 민선 8기 관련된 사업들의 보고는 마무리된다"며 "시민 300분 정도를 모셔서 타운홀 미팅을 한 뒤 민선 9기 공약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며 "민선 8기 사업 정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보고드릴 예정이고, 민선 9기 공약 관련해선 30일쯤 (허태정) 당선인에게 보고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번 지선 압승을 바탕으로 공고한 '민주원팀'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의 간담회에 이어 민주당 시·구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여는 등 시당위원장 역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2. "지천댐 통한 지역 발전 이끌어야" 충남도의회 심우성·민병희 의원 종합대책 촉구
  3.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유지취업률 전국 3위…충청권 1위
  4.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5.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1.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2.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3.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4.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5. 금리 인상 기조에 주담대 차주들 '한숨'... 대출금리 줄 인상에 난색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