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이싱시 대표 공예품 자사호 도예가 부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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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이싱시 대표 공예품 자사호 도예가 부안 방문

중국 자사 주전자 제작 시연회 개최

  • 승인 2026-06-18 09:5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공예품 자사호 제작 도예가 부안 방문1 (1)
중국 강소성 이싱시 대표 공예품 자사호 제작 도예가들이 최근 전북 부안을 방문해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최근 중국 강소성 이싱시의 대표적 공예품인 자사호(紫砂壺) 제작 도예가들이 방문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18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부안 청자박물관과 이싱시 도예계 간의 도자 문화 교류를 통해 고려 상감청자와 자사호의 예술적 교류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공예품 자사호 제작 도예가 부안 방문 (1)
중국 강소성 이싱시 대표 공예품 자사호 제작 도예가들이 최근 전북 부안을 방문해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방문단은 중국 1급 공예미술사 저우이(周逸.Zhou Yi)를 비롯해 위진(魏臻.WEIZHEN), 장쉐잉(張学英.Zhang Xueying), 샤메리(夏梅.Merry Xia), 왕마오(王茂.Wang Mao)등 총 5명의 이싱시 도예가들로 구성됐다.

중국 차의 정점이라 불리는 이싱시의 자사 주전자 제작 시연은 현지에서 직접 가져온 자사토를 이용해 17일 오후 1시부터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중국 전통 도예 기법과 조형미를 선보였다.

또 이싱시 상감 자사호 도자기와 부안 고려 상감청자 간 교류전 개최 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도자 문화 공동 전시 및 상호 방문 전시 추진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부안 청자박물관의 부안창작지원센터 준공에 따라 입주작가 프로그램에 이싱시 도예가를 초청하는 방안을 논의해 국제 도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창작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려청자의 전통을 잇는 부안 상감청자의 예술성과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이싱시 자사호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중 도자 문화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 청자와 이싱시 자사호가 서로의 기술과 미학을 배우며 협력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고 더불어 차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꿈의 도구라 불리는 자사호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깊은 예술 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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