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세계대회 핵심가치 부문 최종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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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세계대회 핵심가치 부문 최종우수상 수상

  • 승인 2026-06-18 13:58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이재선
강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로봇 동아리 'ARC'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사진=강진교육지원청 제공)
전남 강진의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으며 지역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로봇 동아리 'ARC'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핵심가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 팀들이 참가해 로봇 기술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협업 역량 등을 겨뤘다. ARC팀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팀원 간 소통과 협력 능력을 인정받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이 선보인 프로젝트는 강진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를 현대 과학기술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지역 자산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며 해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 준비 과정도 쉽지 않았다. 학생들은 수개월 동안 로봇 설계와 프로그래밍,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영어 발표와 질의응답 연습을 병행하며 국제 무대를 대비했다. 현지에서도 발표 내용을 점검하고 전략을 보완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도전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가능했다. 민간 후원과 지역 기관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학생들은 해외 대회 참가 기회를 얻었고, 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시험할 수 있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교육과 국제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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