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8087-3대대, 故 심일 소령 위령비 합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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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8087-3대대, 故 심일 소령 위령비 합동 참배

호국보훈의 달 맞아 12개 유관기관 참여…순국선열 희생정신 되새겨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지역 안보의식 확산 다짐

  • 승인 2026-06-24 08:59
  • 수정 2026-06-25 10:1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4.故심일 소령 위령비 합동 참배 사진
영월군과 8087-3대대,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북면 마차리 故 심일 소령 위령비를 찾아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합동 참배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과 8087-3대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열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영월군은 지난 18일 북면 마차리에 위치한 故 심일 소령 위령비에서 8087-3대대와 지역 내 12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 장병과 영월군 관계자,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위령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묵념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또한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이 선배 세대의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했다는 점을 되새기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故 심일 소령은 한국전쟁 당시 적의 공세에 맞서 용맹하게 싸우다 전사한 호국영웅으로, 그의 희생정신은 지금까지도 지역사회와 군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북면 마차리에 조성된 위령비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영월의 대표적인 보훈시설 중 하나다.

영월군과 8087-3대대는 이번 합동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미래 세대에게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보훈단체 지원과 현충시설 관리, 추모행사 개최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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