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수국축제 7월 개막…주말마다 공연·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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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수국축제 7월 개막…주말마다 공연·체험 풍성

공연·체험·포토존 운영
태종사 수국군락지서 개최

  • 승인 2026-06-24 10: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태종대 수국문화축제 공식 홍보물
2026 태종대 수국문화축제 공식 홍보물.(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대표 여름 꽃축제인 태종대 수국문화축제가 다음 달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영도구와 함께 오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주말 4일간 태종대유원지 태종사 수국군락지 일원에서 '제16회 태종대 수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태종대 수국문화축제는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 계절축제로, 올해는 공연과 체험, 전시, 포토존 등을 확대해 운영한다.

축제 첫날인 7월 4일 오후 4시 태종사 특설무대에서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3인조 보컬그룹 발라드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매소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통기타와 어쿠스틱 음악, 거리공연 등 다양한 버스킹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 플리마켓·체험행사 풍성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사진 인화 서비스가 마련되며, 수국 꽃부채 만들기와 압화 스티커 체험, 투명 셀카프레임 제작, 보물 스탬프 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승마 체험과 아트마켓 만들기 행사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수국 군락지 포토명소 조성

태종사 수국군락지 일원에는 수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사진 전시 공간이 조성된다.

플라워 가랜드와 포토거울 등 다양한 촬영 시설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여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태종대의 자연경관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부산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태종대 수국은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자원"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국이 만개한 태종대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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