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품질인증 농가 30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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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 품질인증 농가 301곳 선정

가공업체 2곳·양봉농가 7곳 포함
, 안전 먹거리 기반 확대,·농가 소득 향상 기대

  • 승인 2026-06-24 10:2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수 품질인증
청양군이 23일 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를 열고 농·임산물 생산농가 301곳을 선정·승인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수 품질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올해 301곳으로 늘었다. 제도 도입 첫해인 2021년 103농가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군은 23일 품질인증 관리위원회를 열고 농·임산물 생산농가 301곳의 898개 품목과 가공업체 2곳의 4개 제품, 양봉농가 7곳에 대한 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도입했다. 인증 농가는 2022년 168곳, 2023년 235곳, 2024년 283곳, 2025년 298곳에 이어 올해 301곳으로 늘었다.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직매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농·임산물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과 농업용수,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을 통한 현지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가공품은 원재료의 50% 이상을 품질인증 농·임산물 또는 벌꿀로 사용해야 하며, 벌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적합한 제품만 인증 대상에 포함된다.

인증 기간은 농·임산물과 벌꿀의 경우 내년 6월 22일까지 1년이다. 가공품은 2029년 6월 22일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군은 품질인증 농가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소포장재 구입비의 80%, 농업환경 개선장비 구입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품질인증제를 통해 청양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공급식 공급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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