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전 희생 기억한다…부산, 6·25 참전영웅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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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전 희생 기억한다…부산, 6·25 참전영웅에 감사

참전유공자·유가족 등 700여 명 참석
희생 기리고 미래세대 계승 의미 되새겨

  • 승인 2026-06-25 09: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전쟁을 기억하는 일은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희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올해도 부산에서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참전세대와 현역 장병, 미래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6·25전쟁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다는 점에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해졌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를 주제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경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군 관계자, 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와 유공자 표창,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참전용사 110여 명과 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헌정 공연을 펼치며 호국영웅의 희생정신을 미래세대가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는다.

부산시는 기념식과 함께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 행사도 마련해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김경덕 행정부시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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