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실버재활학과, 성인학습자 삶 담은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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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실버재활학과, 성인학습자 삶 담은 시화전 개최

배움의 도전·희망 담은 창작 작품 전시
평생학습 성과 지역사회와 공유

  • 승인 2026-06-25 10: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실버재활학과가 최근 ‘제행했다.
영산대학교 실버재활학과 학생들이 최근 와이즈유 라운지(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실버재활학과 시화전'에서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학교 제공)
평생학습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인학습자들의 문화예술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은 배움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영산대학교 실버재활학과가 성인학습자들의 삶과 성장을 담은 첫 시화전을 마련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실버재활학과가 '아름다운 삶의 조각들을 시와 그림으로 잇다, 2026 봄, 마음에 꽃이 핍니다'를 주제로 제1회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영산대학교 와이즈유 라운지(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실버재활학과 3학년 성인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와 그림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에는 대학에서 배움을 이어오며 느낀 희망과 도전, 가족애, 감사, 삶의 성찰 등이 담겼다. 오랜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한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실버재활학과는 재활운동과 건강관리, 치매예방, 스포츠재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도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시화전에 참여한 장석준 학생은 "대학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큰 치유와 성장의 시간이 됐다"며 "우리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귀백 실버재활학과장은 "이번 시화전은 성인학습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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