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충주 미래위', 현장 중심 소통으로 시정 밑그림 구체화

  • 충청
  • 충북

'젊은 충주 미래위', 현장 중심 소통으로 시정 밑그림 구체화

건국대 충주병원서 응급의료체계·전문의 순환진료 공약 논의
농업환경·경제건설 이어 6개 분과별 주요 현안 순차 점검

  • 승인 2026-06-25 10: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젊은 충주 미래위원회'는 민선 9기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정책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민원분과는 건국대 충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전문의 순환진료 방안을 논의했으며, 농업환경 및 경제건설 분과도 현장 답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보완하여 민선 9기 충주시정의 핵심 정책 과제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젊은 충주 미래위원회' 농업환경분과 위원들이 충주축산농협 T
'젊은 충주 미래위원회' 농업환경분과 위원들이 충주축산농협 TMR공장을 찾아 사료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민선 9기 충주시정의 주요 공약이 의료 현장과 현안 사업장을 오가는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행 과제로 다듬어지고 있다.

충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젊은 충주 미래위원회' 보건복지민원분과는 25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을 방문해 충주시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전문의 순환진료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필수의료의 중심축인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시민이 응급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이 강조해 온 '시민생명과 직결된 안전한 의료도시 조성' 기조와 맞물려 병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절차이기도 하다.

간담회에서는 응급실 운영 정상화와 전문의 순환진료 시스템 도입,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공공의료 인프라와 민간 병원을 연결하는 연계 모델, 의료진 확보를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오문갑 보건복지민원분과 위원장은 "응급의료는 시민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현안"이라며 "건국대 충주병원과 협력해 의료진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진료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24일에는 농업환경분과와 경제건설분과가 주요 현안 사업지와 우수 현장 답사에 들어갔다.

농업환경분과 위원들은 충주축산농협 TMR공장 등을 찾아 사업 추진 경과와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예산 투입 효과와 정책 실행 과정에서 보완할 부분을 살폈다.

홍성배 미래위원장은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겠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민선 9기 충주의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젊은 충주 미래위원회'는 청년정책, 안전행정, 농업환경, 경제건설, 보건복지민원, 문화체육교육 등 6개 분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6월 15일 공식 출범한 뒤 분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시정의 연속성과 정책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미래위는 현장답사와 기관 면담에서 나온 의견을 분과별 정책 과제로 정리하고,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공약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4.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2.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헤드라인 뉴스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올해 6·25 참전유공자 서른다섯 분이 별세하셨어요." 매년 참전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는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24일 "시간이 지나며 한 분 한 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까지 대전에서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참전용사 및 무공수훈자 125명, 지난해에는 226명이 별세했다.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장례 의전 선양 행사'를 치르고 있다. 빈소를 찾아 태극기와 대통령 근조기를 비치하고 관포 의식을 통해 경..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에 선뜻 미래를 설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결혼을 앞두고 미래 설계를 시작한 청년들이 마주한 가장 솔직한 고백인데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가정을 꾸리기도 전에 망설임부터 앞서는 청년부부들. 대전의 청년부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급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결혼 초기 정착을 돕는 단비 같은 정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과 신혼집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청년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그 주인공인데요. 먼저 '청년부부 결혼장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