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민 안전망 강화 노후 공용시설물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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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 안전망 강화 노후 공용시설물 전수조사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대비 안내표지판 정비 수요 조사

  • 승인 2026-06-26 16:20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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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가로등 쓰러짐 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한 모습. 보수공사 전(왼쪽)과 후(오른쪽).(사진=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노후 공용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도로표지판과 가로등주 등 공용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노후 시설물의 쓰러짐과 파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주요 도로 651개 노선, 총연장 296km에 설치된 도로표지판과 가로등주 1만 2829본이다.

나주시는 읍면동별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기울어짐과 볼트 풀림, 기초 콘크리트 침하 여부, 표지판 노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도로 안내표지판과 공공안내시설, 행정구역 관련 표지판의 표기 현황도 함께 조사해 향후 표기 변경과 시설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방침이다.

시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물 보수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시설물 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용시설물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미리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시설물 정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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