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AI를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실제 수업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 교원 수준과 학교급을 반영한 단계별 교육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1900명을 대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직무연수 '질문의 기술, 수업의 변화'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는 7월 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리는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된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두 번째 지능의 시대, 교육자의 소명과 가치'를 주제로 AI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강연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사전에 실시한 교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단계별·수준별·학교급별 맞춤형 연수과정을 구성했다.
1단계는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과정으로 권역별 거점기관에서 운영된다. 이어 관리자와 경력별 교사를 위한 맞춤형 과정, 학교급별 심화 과정으로 이어져 실제 수업 적용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6.6%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58.8%에 그쳤다. 디지털 활용 수준을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3.2%였으며, 활용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51.7%로 나타났다.
연수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내용으로는 수업 적용 사례가 70.9%로 가장 높았고, 교재 및 수업자료 제작(56.9%), 프롬프트 작성 원리(45.4%)가 뒤를 이었다.
유영옥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원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현장 중심 연수"라며 "AI 시대에 필요한 질문의 기술을 익혀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