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민선9기 정무라인 인선…협치·추진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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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민선9기 정무라인 인선…협치·추진력 강화

미래혁신부시장 등 6명 내정
국회·시의회·현장 연결할 실무형 진용 구축

  • 승인 2026-06-30 1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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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발표한 민선9기 부산시 정무직 내정자 명단.(사진=부산시 제공)
민선9기 부산시정의 정책 추진과 대외 협력을 이끌 정무라인 윤곽이 나왔다.

공직사회의 행정 역량에 정무 조정과 정책 실행 기능을 더해 공약 이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30일 미래혁신부시장과 특별보좌관 등 민선9기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미래혁신부시장에는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이 내정됐다. 오 내정자는 정부와 기업, 대학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현안과 대외 협력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정경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 정책협치특별보좌관에는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두 인사는 국회와 중앙정치권, 시의회, 시민사회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 조정과 협치 기능을 맡는다.

정책수석보좌관에는 정주영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발탁됐다. 민선9기 핵심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부서 간 정책 조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무수석보좌관으로는 박석호 전 부산일보 기자, 대외협력보좌관에는 반선호 전 부산시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시정 메시지 관리와 여론 분석, 시의회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전 당선인은 이번 정무라인을 정무조율과 정책협치, 정책조정, 메시지 관리, 대외협력 기능 중심으로 운영해 공직사회와 함께 주요 시정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당선인은 "이번 인선은 공직사회와 함께 일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며 "유능하고 겸손한 시정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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