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세종시당 출범…초대 위원장 하헌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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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세종시당 출범…초대 위원장 하헌휘 변호사

30일 세종 나성동서 창당대회 진행
출범 계기로 '지역 조직 기반' 본격화
하헌휘, 거대 양당 정치 겨냥 '변화' 강조

  • 승인 2026-06-30 16:40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개혁신당 세종시당이 30일 창당대회를 열고 하헌휘 전 세종시장 후보를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며 공식 출범했습니다.

하 위원장은 기득권 양당정치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에 답하는 실질적인 정치를 실현하고 세종시의 낡은 정치 문화를 개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종시당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상권 회복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조직 기반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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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하헌휘 초대 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당, 충남도당, 세종지역 당원 등이 30일 세종 나성동에서 창당대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세종시당 제공)
개혁신당 세종시당이 30일 창당대회와 함께 공식 출범했다.

초대 시당위원장으로는 직전 지방선거의 개혁신당 세종시장 후보이자 2024년부터 지역 조직의 주축으로 활동해온 하헌휘 창당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세종 나성동에서 천하람 원내대표와 하헌휘 초대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당, 충남도당, 세종지역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당대회는 세종시당 창당 경과보고, 임시의장 선출, 시당 창당 승인, 시당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시당 출범을 계기로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지역 조직 기반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하헌휘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세종시에서 개혁신당의 뿌리를 내리고 지역 정치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부족한 저를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세종시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 과정에서 세종시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을 만났고, 시민들께서 더 이상 말뿐인 정치, 책임지지 않는 정치, 선거 때만 찾아오는 정치를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위원장은 "누군가에게는 작은 숫자였을지 몰라도, 저에게는 세종시민께서 주신 큰 씨앗이었다"며 "오늘 출범하는 개혁신당 세종시당은 그 씨앗을 키워가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종시는 평균연령이 젊고 가능성이 큰 도시이지만, 정치만큼은 여전히 낡은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며 "개혁신당 세종시당은 기득권 양당정치의 반복이 아니라 세종시민께서 '개혁신당이 있어서 지역 정치가 달라졌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시민의 삶에 답하는 정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당 창당은 2024년 하반기 세종에 개혁신당 지역 조직이 구성된 지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당시 중앙당에서 하 변호사를 영입, 세종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지역 활동이 본격화됐다.

세종시당은 이번 창당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응한 논평, 간담회, 민원 청취 등 활동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과 상권 회복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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