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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충장지하차도 상황실에서 재난 대응을 위한 내부 시스템과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재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고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아우르는 안전관리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새 계획은 지난해 안전관리 추진 실적을 분석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공단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풍수해와 폭염, 산불, 도로재난, 다중운집 인파, 건축물 붕괴 등 주요 재난 10종과 일반 재난 4종을 대상으로 유형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예방 중심 안전관리, 현장 대응 강화,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 복구·환류체계 강화 등 4대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계절별 안전점검과 복합재난 모의훈련을 정례화하고 시민 안전위험 신고제 운영, 취약계층 보호대책,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대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반침하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등 새롭게 증가하는 재난 유형에도 대응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복합재난이 일상화되는 만큼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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