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표 농산물 ‘송계 양파’ 알리는 축제 열린다…7월 10~12일 한수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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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표 농산물 ‘송계 양파’ 알리는 축제 열린다…7월 10~12일 한수면 개최

품질 뛰어난 송계 양파 직거래 판매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 마련…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7-02 08:53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2026년 제24회 월악산송계 양파축제
제24회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송계 양파를 널리 알리는 제24회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한수면 한수 체육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월악산 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계 양파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생산 농가의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송계리는 월악산 자락의 석회암 지대에 자리한 양파 주산지로, 큰 일교차와 청정 자연환경 덕분에 뛰어난 맛과 저장성을 갖춘 양파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름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행사는 첫날인 10일 직거래 판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장구 공연, 라인댄스, 에어로폰 연주 등 식전 공연이 진행되며, 양파 OX 퀴즈와 양파 게임, 주민 노래자랑 등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저녁 시간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영기를 비롯해 노수영, 권민정 등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가 마련된다. 여기에 힙합댄스와 밸리댄스, 전통예술 공연까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송계 양파 직거래 판매 외에도 양파 비교 사진 전시, 국전 작가 가훈 써주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월악산 양파영농조합법인 김명수 대표는 송계 양파가 석회암 토양과 큰 일교차가 만들어낸 우수한 품질을 갖춘 지역대표 농산물이라며, 축제장을 방문해 신선한 양파를 직접 구매하고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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