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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2025'을 수상했다. |
고령군은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Created by Gaya Goryeong)'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2025' 그래픽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출품된 1,100여 개 작품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언어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는 대가야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의 경관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했다. '가야가 빚어낸 도시'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지역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50년 제정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제품·그래픽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갖고 있다.
수상작은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뮤지엄 영구 디자인 컬렉션에 등록되며, 2025~2026 굿디자인 어워드 공식 연감에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과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령만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아낸 도시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도시경관과 공공시설, 각종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브랜드 활용을 확대해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품격과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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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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